서울대입구 황소곱창, 내장은 맛있어! 먹부림

27일 집 근처로 곱창을 먹으렁! 하지만 원래 가던 집이 사라져서 당황한 후 대신 검색해 찾아 놓은 황소곱창을 가기로. 굉장히 화려하지만 어쩐지 으슥한 골목으로 계속 들어가자 인터넷에서 봤던 간판이 보였다. 불친절하고 비싸지만 엄청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기대. 연휴 전이라서 그런지 운 좋게 바깥쪽 테이블 하나가 남아 있었다. 이모님께 모둠은 어케 나오냐고 물어보니 정말 쿨한 톤으로 모둠은 모둠이지라고 하셔섴ㅋㅋ 우왕ㅋㅋ 쿨ㅋㅋ 하고 우선 모둠 삼 인분을 시켰당. 여긴 일 인분 추가가 안 되는 걸로도 유명해서 두 명이서 갔지만 츰부터 삼 인분인걸로!

새콤한 맛이 강했던 파채. 부추도 들어있당. 날씨가 좋아 바깥쪽에 앉는 건 좋았는데 어쩐지 조명이 초록색이라는 게 함정.
모든 사진이 초록색으로 나왔다는 게 함정.

간장 소스. 난 이런 간장 소스가 넘 좋당. 집에서 만들면 이런 맛이 안 나지.
일행이 고추를 먹어 보곤 너무 맵다며 먹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난 안 먹었음. 헤헤


그 외 곁들이는 것들. 마늘은 구워먹고. 양배추는 손도 안 댄듯. 고기 먹느라 바빠서! 소금 찍어 먹어도 맛있었다.

모둠 삼 인분. 헠헠. 곱창을 비롯하여 이것저것. 기름기 손질 많이 안 해서 나오는 스타일. 굽는 건 이모님들이 해주심. 맛있다.

남들 밥 먹을 시점에 우린 밥 안 볶아 먹고 막창과 대창 콜라보 한 판 추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여자 둘이서 갔음. 헤헤

맛나게 먹고 후식은 과일일리가 없고 이런 거. 기름기름. 야호 신난다 ^0^


결론은 곱창 막창 대창 염통 잘 먹었습니다! 불친절하다는 글 많아서 졈 걱정했는데, 우리가 갔을 땐 이모님들이 좀 쿨한 정도? 걍 흔한 아저씨 식당의 분위기였다. 나중에는 곱창 구워주는 이모님과 대화도 하고 괜찮은 분위기. 한 두번 다시 가면 또 다를지도 모르지만. 암튼 우선 제일 중요한 곱창맛이 좋아서, 곱창 먹고싶을 때면 생각이 날듯. 하지만 돈이 문제지! 곱창은 맛있고 비싸! 하지만 맛있엉! 맛있게 먹은만큼 사진이 초록색으로 나온 거 같아서 슬프다. 흑흑.




 


덧글

  • 배호 2012/09/29 02:55 # 삭제 답글

    작성시간 보고 깜놀... 저 너무 잉여같네요 ㅠㅠ;
    근데 저 여태 곱창 한번도 안먹어본 미개인인데 짤 보니 맛있어보인다능!!
  • 일오사 2012/09/29 15:59 #

    아니 이 맛있는 걸ㅠㅠ 안 드셔보셨단 말인가요ㅠㅠ 이렇게 안타까울때가ㅠㅠ 배호 님 입에 곱창 한 점 놔드려야겠어요ㅠㅠ
  • monthly 2012/09/29 09:37 # 답글

    우왕굳...저도 곱창 먹고싶네여
  • 일오사 2012/09/29 16:00 #

    곱창 좀 사주시졍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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