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여행 먹부림 먹부림

20130203-20130206
뉴욕에서 갔던 칸쿤. 눈 내리고 춥던 뉴욕에서 더운 나라로 가니 얼마나 좋았는지.
뉴욕에서는 나름 뽈뽈거리며 돌아다녔는데, 칸쿤에서는 리조트에서 한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다.
걍 느적느적. 멕시코의 햇볕ㅋㅋ 받으며 먹고 마시고 자고만 반복.

한국에서 칸쿤만 가는 건 좀 힘들 수 있지만, 미국여행 계획 중이라면 마무리로 칸쿤 갔다오는 것 모웁시 추천.
미국에서 칸쿤 가는 건, 여행비교 사이트 잘 검색하면 진짜 말도 안 되게 싼 것들도 있다.
네, 제가 그렇게 다녀왓습니다'ㅅ'/ 암튼 칸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먹부림을 올려봅니당.

뉴욕에서 칸쿤까지는 젯블루를 타고 갔음. 젯블루 짱짱비행기임! 잘보다 좌석이 넓고 나름 편했다..;ㅅ;.. 밥은 안 주고 과자를 주는데, 마음껏 고를 수 있음. 사진은 짱짱 신기했던 보라색 감자칩. 난 이거 너무 신기해서 한 두어번 더 먹었다. 촌스럽다구여? 근데 너무 신기 하지 않냐능.. 심지어 엄청 마싯다는..!



네, 그렇게 젯블루를 타고 버스를 타고ㅋㅋ 도착한 곳은 그랜드 파크 로얄 칸쿤 카리베.. 좋은 단어는 다 갖다 붙인 것 같은 리조트. 대부분의 칸쿤 리조트가 그렇듯 음식과 술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젯블루 항공과 리조트가 합쳐진 패키지로 가격이 너무 싸서, 당연히 바다가 안 보이는 방을 줄 줄 알았다. 그래서 가기 전부터 일행에게 '우리 되게 먼 나라에서 왔어. 비수기니까 바다가 보이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면 감사염!!!'이라는 영어를 연습 시켰는뎈ㅋㅋㅋ 그런 걸 써먹을 것도 없이 우리 리조트는 어디든 바다가 보인단다ㅋ 바다 안 보이는 방따윈 없음ㅋ 이라고 바다 보이는 방을 줬다. 방에서 저렇게 바다가 보였음..ㅎ ㅏ..암튼 참 좋았다는 이야기..



멕시코에 왔으니 코로나'ㅅ'! 냉장고에 있는 걸 꺼내 먹었다. 다 공짜니까 막 머겅ㅋ 두번 머겅ㅋ 도착하자마 모두 지쳐서 룸서비스를 시켰다. 올라온 음식. 고수의 향연! 난 원래 고수를 잘 못먹는데, 여기선 어케 고수를 뺄 수 없어서 걍 먹다 보니 어쩐지 먹게 되었음..'ㅅ'..?



수영장 나가서 먹었던 것들. 저런 바에서 칵테일 만들어 달라고하면 아즈씨들이 만들어 준당. 처음 먹었던 건 깔루아 밀크. 나초도 마음껏 머겅ㅋ 두번 머겅ㅋ 접시와 컵이 모두 일회용이었다. 아무래도 치우긴 그편이 좋긴 좋겠지. 아, 할라피뇨 짱짱 맛있었음!



다음날 아침에 룸서비스로 먹었던 간단한 아침.



수영장 선베드에서 먹은 맥주와 피자. 피자는 여러 종류가 있고, 걍 갖다 먹으면 된다. 나름 바로바로 반죽해서 만들어 준다? 하지만 맛은? 난 걍 맥주 안주로 먹을만 했다. 난 원래 좀 묽은맛이 나는, 코로나 같은 맥주에 레몬이나 라임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맥주 주문할 때마다 라임을 넣어달라고 했다. 짱짱 마싯..! 점심으로 먹었던 식사. 해산물 튀김과 구이. 바다가 보이는 식당이라서 운치가 있었다. 헤헤. 스프는 뭔가 좀 짬뽕의 맛이 났다 'ㅅ'a..



저녁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다. 물논 리조트 안에 있는 거라서 따로 계산은 하지 않는당. 세 곳 정도의 레스토랑 중에서 여기 음식이 제일 나았다. 서버들도 모두 친절했고. 리조트에서 일 하시는 분들 대체적으로 활기차고ㅋㅋ 친절한편!



마지막날 저녁에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에 갔다. 이곳의 소문ㅋㅋ은 검색을 통해 충분히 들어서, 많은 기대는 하지 않고 갔다. 앞서 갔던 레스토랑들보다 확실히 뭔가 좀 어설픈 느낌적인 느낌이었지만, 아주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아 너네가 생각하는 오리엔탈이란..!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음ㅋㅋ



칸쿤에서는 사진으로 올린 것보다 훨씬 많은 술을 마셨고, 많은 음식들 먹었당. 사실 제일 맛있던 건 사진으로는 없는 빵이었다. 아이스크림과 커피와 차, 빵이 있던 베이커리가 짱짱베이커리ㅋㅋ였다. 무슨 빵을 먹어도 맛있었고 아이스크림도 먹을만했다. 위에 사진은 다시 추운 뉴욕으로 돌아와 먹었던 쌀국수. 일행이 여기 데려가면서 이맛이 계속 기억날 거라고 했는데, 레알임ㅠㅠ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다. 진하고 진한 맛 ㅠ0ㅠ..


이렇게, 드디어, 겨울 뉴욕/칸쿤 여행 먹부림 포스팅 끝! 여행 보다 긴 여정이었다'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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